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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年 석사 500만원·박사 750만원 장학금 과기정통부 예산 23조7천억원 역대 최대
등록일: 2025-09-02 09:06:17
작성자: 관리자

이재명 정부가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R&D) 예산을 35조3000억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AI 인재확보와 양성, 해외 인재 유치, GPU 확충,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에 집중 투자한다. 

기획재정부의 국가재정운용계획에 의하면 국가연구개발 예산은 오는 29년까지 4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8.8%씩 증액한다. 소규모 과제 중심의 PBS제도를 폐지, 국가 전략임무 중심의 대규모 융합연구로 전환한다. AI. 바이오, 사이버보안, 디지털플랫폼, 에너지, 첨단 제조 등 ABCDEF  핵심 분야에 집중투자하고 기초 연구 과제를 1만2000개에서 1만5000개로 확대한다.

인재 확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나선다. 국내 첨단 인재 규모를 3만1000명까지 확대해, 현장 기반 산학공동연구를 강화한다. 해외 석학과 연구자 유치해 세계 규모의 인재풀을 확보하고, 국내 연구자 지원을 강화해 연구 몰입환경을 조성한다. 첨단 산업과 딥테크 창업 지원도 연계한다. 이를 위해 모태펀드 출자를 확대하고, 특례보증, 특화 자금 지원을 늘리고 스타트업 파크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 사다리도 확충한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하면  과기정통부 26년 예산은 23조7000억원이다. 2025년 21조원(추경포함) 대비 12.9%가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 중 연구개발 예산은 11조8000억원으로 25년 9조7000억원보다 21.6%가 늘었다.

정부의 총 AI 예산 10조1000억원 중 과기정통부 소관은 5조1000억원으로 AI 대전환 4조5000억원, AI를 활용한 과학기술 R&D혁신 6000억원 등을 편성했다. AI 대전환(AX)과 AI 활용 과학기술 R&D 혁신을 위해 정부와 과기정통부가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범국가적 인공지능(AI) 대전환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튼튼한 R&D 생태계 조성 △모든 국민이 과학기술과 디지털 발전의 성과를 고르게 누릴 수 있는 균형성장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 AI 대전환 지원 예산은 4조4600억원으로 25년 3조4400억원 대비 29.7%가 증액된 규모를 투입한다. 국가 경쟁력과 미래를 위해 AI 전환으로 생산성 혁신과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첨단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누적 3만7000장까지 끌어올린다. 동시에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하고, AI 네트워크 기술개발 및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한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등에 중점 투자한다. 관련 세부 항목은 △AI컴퓨팅 자원 기반 강화에 2조1087억원 △AI 연구용 컴퓨팅지원 160억원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선도 70억원 △AI-RAN 글로벌 선도 프로젝트 90억원 △고성능 AI(Hyper-AI) 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83억원 등이다.

AI 기술의 급속한 진화와 활용의 확산에 발맞춰 AI반도체, 국산 NPU 등 차세대 AI 핵심 기술, 피지컬 AI 등 AX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도 대폭 반영했다. AI반도체 실증에 1024억원, K-클라우드용 AI반도체 R&D에 608억원을 투입해 수요연계형 기술개발을 강화한다. 피지컬 AI 선도기술 개발을 위해 150억원을 신규로 편성하고 로봇·드론·센서융합 등 현실공간 지능화를 뒷받침한다.

인재 확보를 위해 AI 중심대학에 신규로 255억원을 투입하고 스타 펠로우십 지원은 9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확대해 박사급·박사후·해외석학급의 초일류 인재풀을 조성한다. 과기정통부에 의하면 올해 신설된 석사 우수장학금 지원을 1000명에서 26년에는 1500명으로 확대하고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박사급 우수장학금은 26년 신설해 1000명에게 연간 750만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내년 이공계 대학원생 국가장학금 수혜율이 현재 1%에서 2%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에서도 AI를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공공 경제 사회 AI 전환과 확산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에 특화된 AX 모델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광주, 대구, 전북, 경남 등 4개 지역 AX 혁신거점 사업에 1049억원을 투입한다. AI 시대를 지탱할 견고한 보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AI기반 침해대응 체계 구축에 150억원을 투입하고 공공AX 프로젝트 예산은 3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NEXT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25년 4조6400억원보다 27.8%가 늘어난 5조9300억원을 투자한다. 우리나라가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기술 분야의 초격차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첨단바이오·양자 등 새로운 미래 기술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바이오·의료 R&D는 3611억원에서 4343억원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AI 세포 구축(신규)에 37억원을 투입해 데이터·모델 기반 정밀의학 생태계를 조성한다. 양자컴퓨팅 플래그십은 98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나노·소재는 3004억원에서 3307억원으로 예산을 늘린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원문보기 :http://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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