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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말레이시아와 양자 기술 협력 본격화…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 추진
등록일: 2024-11-27 09:23:52
작성자: 관리자

SDT(대표 윤지원)는 말레이시아 국립 연구기관인 MIMOS와 양자 기술 협력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지난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양국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양자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DT는 MIMOS와 협력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SDT는 풀스택 양자 컴퓨터 기술을 활용하고, MIMOS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물리적 및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가 아시아 지역 내 양자 기술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SDT는 말레이시아 국가사이버보안국(NACSA)과 함께 SDT의 양자키분배(QKD) 기술을 활용해 국가 양자암호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자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과 지식 공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상업화 기회를 확대해 말레이시아 내 ‘양자 밸리’를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말레이시아의 5개년 경제개발계획(RMK13) 내 양자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양국 간 양자 기술 중심의 산업 혁신과 경제 성장 도모를 목표로 하며, 제조업 및 주요 수출산업에 양자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양자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윤지원 SDT 대표와 사트슈크리엠봉(Saat Shukri Embong) MIMOS CEO를 비롯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창리강(Chang Lih Kang)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장관, 자프룰아지즈(Tengku Zafrul Aziz) 국제통상산업부(MITI) 장관 등 양국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DT 윤지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양자 기술을 통해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SDT는 말레이시아가 지역 내 양자 기술 리더로 자리 잡는 데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DT는 국내 유일의 양자 컴퓨터 제조 기업으로, 초전도체, 중성원자, 실리콘 스핀, 다이아몬드 NV 센터 등 다양한 물리 플랫폼과 양자 제어 장비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 애니온컴퓨팅(Anyon Computing), 세마이콘(SemiQon) 등과 협력하며 국내외 연구기관과도 기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SDT는 2025년 한국 최초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 선도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의 양자 기술 개발을 통해 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문보기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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