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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 서비스’ 실증 성공적 마무리
등록일: 2024-11-22 14:27:38
작성자: 관리자

 KT가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 서비스’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이번 실증은 전송망에서 고객 구간까지 양자 보안을 적용해 보다 안전한 이중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특히 공공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안전한 통신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KT의 양자 보안 실증망은 VPN 기술과 결합된 형태로, 전송망에는 QKD(양자 키 분배) 방식이 적용돼 물리적 회선의 도청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VPN 기술에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PQC(양자 내성 암호) 기술이 도입되어, 정보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실증은 국방부와 국토부 간의 모사망에서 약 2주 동안 진행됐으며, KT는 양자암호를 통해 전송망을 보호하고, 해당 망을 통해 주고받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양자보안 VPN으로 안전하게 보호했다.

KT는 이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점검하기 위해 국방부-국토부 모사망을 KT 연구개발센터와 국민대학교에 구현했다. 이번 실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원(NIA)이 추진하는 양자정보통신기술 실증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기존에는 특정 통신 구간에서만 양자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으나, 이번 실증을 통해 전송망에서 고객 구간까지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을 실현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통신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는 향후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사업에 이 하이브리드 양자보안 VPN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Enterprise 통신사업의 명제훈 본부장은 “KT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보안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양자 보안으로의 세대 전환 준비 및 국내 양자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증을 통해 KT는 양자 보안 기술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향후 안전한 통신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문보기 :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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