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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제조 기술, 우리 경제에 버팀목될 것"
등록일: 2024-10-18 10:16:12
작성자: 관리자

"어릴 때부터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보니 외국인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머릿속에 명확하게 박혀있다. 미국 엘리트들에게 한국은 정교하게 만든 제품을 미국·일본·유럽보다 값싸게 공급할 수 있는 나라다"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DT 본사에서 만난 윤지원 대표의 말이다. 1990년생인 그는 2002년부터 미국에서 지내면서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고 한다. 윤 대표는 SDT를 창업한 배경에 대해 "학창시절부터 쌓아온 물리학적 이해도를 한국인으로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산업과 접목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나 반도체를 만드는 일처럼 양자컴퓨터에 들어가는 장비나 양자 통신 장비들을 만들어내는 기술도 제조업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살펴보면 현재 양자산업의 성장 과정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미국은 반도체 설계 업체(팹리스)가 발달했다면 독일이나 일본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업들이 강점을 지녔다"면서 "한국과 대만은 우수한 조립 기술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큐피유(QPU·양자컴퓨터 연산장치)를 만들 수 있는 후보 물질이 많게는 8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일본은 양자사업에서 디텍터(Detector) 장비를 잘 다룬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 https://dealsite.co.kr/articles/129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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