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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기술 기업 BTQ, IDQ와 차세대 인증 시스템 개발 파트너십 체결
등록일: 2024-07-31 09:49:54
작성자: 관리자

 BTQ가 양자 암호통신 전문기업 아이디퀀티크(IDQ)’와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차세대 인증 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BTQ는 차세대 암호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캐나다 상장 기업이다. BTQ가 개발한 ’Preon‘은 zk-SNARK 기반의 양자 내성 암호(PQC) 서명 알고리즘으로 포스트 퀀텀 시대를 대비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견고성과 효율성을 갖고 있으며 작은 키 사이즈와 빠른 키 생성 속도, 최소한의 가정, 유연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BTQ의 Preon이 가진 이런 특성은 현재의 고전적 컴퓨터뿐만 아니라 미래의 양자 컴퓨터가 가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에도 강한 내성을 제공한다. Preon의 우수한 기술력은 지난해 7월 27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의 양자 내성 암호 표준화 프로세스 최신 라운드 선정으로 입증됐다. 회사 측은 Preon이 미래 암호 기술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IDQ는 양자 암호 통신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양자 난수 생성기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현재 삼성 갤럭시 퀀텀폰 등 다양한 분야에 양자 난수 생성기를 공급하고 있다. 또 양자 난수 생성기 뿐만 아니라 QKD(양자 키 분배기)와 SNSPD(초전도 나노와이어 단일 광자 검출기)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QRNG와 PQC 양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증 시스템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양자 난수 생성기(QRNG)와 양자 내성 암호(PQC)를 결합한 혁신적인 인증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엄상윤 IDQ 대표는 ”IDQ는 QRNG 기술을 통해 포스트 양자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보안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BTQ와의 협력으로 더욱 강력한 인증 시스템을 개발해 보안 업계에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BTQ  부대표(COO)는 ”IDQ와의 협력은 양자 암호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Preon의 수학적 견고성과 IDQ의 하드웨어 전문성이 만나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퀀텀 보안 솔루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핀테크, 의료 데이터 관리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산업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원문보기 :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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